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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사고 후 보험청구 서류 총정리 — 뭘 떼야 하는지 한눈에 (2026)
배승휴팀장 2026. 4. 15. 11:10
교통사고 나면 치료도 정신없는데 서류까지 챙기라고 하면 막막하다. 자동차보험은 보험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준다고 하지만, 내가 직접 청구해야 하는 보험도 있거든. 실손보험, 운전자보험, 상해보험 같은 것들. 이 글에서 교통사고 후 필요한 서류를 한번에 정리해볼게.
1. 사고 직후 — 사고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
보험 청구의 시작은 "교통사고가 실제로 있었다"를 증명하는 것부터야.
교통사고사실확인서 — 경찰에 접수된 사고라면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. 손해보험사 콜센터나 공제조합(버스, 택시, 화물)에서도 사고사실확인서를 발급해줘. 보험금 청구할 때 거의 모든 보험사가 요구하는 기본 서류야.
경찰 접수 없이 당사자끼리 처리한 경우에는 자동차보험사에서 발급하는 사고접수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어.
2. 치료 중 — 병원에서 받아야 하는 서류
치료 중에 떼야 할 서류가 제일 많아. 항목별로 정리할게.
진단서 — 진단명과 질병분류코드(KCD)가 반드시 적혀 있어야 해. 보험사에서 "진단서에 코드가 없다"는 이유로 반려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발급받을 때 확인할 것. 비용은 일반진단서 기준 2만 원(보건복지부 고시).
진료비 영수증 + 진료비세부내역서 — 영수증은 "얼마 냈는지", 세부내역서는 "뭘 했는지"를 보여주는 서류야. 실손보험 청구할 때 둘 다 필요해. 세부내역서는 영수증이랑 다른 서류니까 꼭 따로 요청해야 해.
통원확인서 — 통원 치료 일수를 증명하는 서류. 운전자보험 위로금(자부상) 청구할 때 필요한 경우가 있어.
입퇴원확인서 — 입원했다면 입원 기간을 증명하는 서류. 입원일당 보험금 청구에 필요해.
처방전 — 약 처방 내역. 통원 3만 원 초과 10만 원 이하 실손보험 청구 시 진단서 대신 처방전(진단코드 기재)으로 대체할 수 있어.
3. 치료 종결 후 — 후유장해 관련 서류
치료가 끝났는데 후유증이 남았다면 추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. 이때 필요한 서류가 좀 다르다.
후유장해진단서 — 담당의가 치료 종결 후 남은 장해 상태를 진단한 서류. 보험약관에 따라 장해등급을 산정하는 데 핵심이 되는 서류야. 발급비용은 10만 원(보건복지부 고시).
의무기록사본 — 치료 경과를 보여주는 상세 기록. 장해 판정이나 보험금 분쟁이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한 서류 중 하나야. 1~5매 1,000원/매, 6매부터 100원/매(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-166호).
영상CD (X-ray, MRI, CT) — 영상 자료는 후유장해 판정, 수술 여부 확인 등에 쓰여. 비용은 장당 1만 원(보건복지부 고시). 온라인 발급이 안 되고 병원 직접 방문해서 받아야 해.
4. 보험 종류별로 뭐가 필요한지 정리
교통사고 하나로 청구할 수 있는 보험이 여러 개일 수 있어. 보험별로 필요한 서류가 달라서 한눈에 보이게 정리해봤어.
실손보험 (치료비 청구) — 진단서 or 처방전 + 진료비 영수증 + 진료비세부내역서. 실손24 앱으로 일부 자동전송 가능하지만, 진단서·의무기록·영상CD는 직접 떼야 해.
운전자보험 (자부상 위로금) — 진단서(상해급수 산정용) + 교통사고사실확인서. 상해급수 1~14급에 따라 위로금이 달라져.
상해보험 (골절·수술·입원일당 등) — 진단서 + 수술확인서(수술 시) + 입퇴원확인서(입원 시). 보험 약관에 따라 필요서류가 조금씩 달라.
후유장해보험금 — 후유장해진단서 + 의무기록사본 + 영상CD. 금액이 큰 만큼 서류 심사가 꼼꼼해.
5. 서류 준비할 때 자주 하는 실수
진단서에 진단코드 누락 — 의사가 진단명은 쓰는데 KCD 코드를 안 적는 경우가 있어. 발급받을 때 "보험 청구용이라 진단코드도 넣어주세요" 하고 말하면 돼.
영수증이랑 세부내역서 혼동 — 둘은 다른 서류야. 영수증만 제출하면 실손보험에서 반려당할 수 있어.
여러 병원 치료 시 서류 누락 — 응급실 A병원 → 전원 B병원 → 통원 C병원 이런 경우, 각 병원별로 서류를 다 따로 떼야 해. 한 군데라도 빠지면 청구가 지연돼.
100만 원 초과 시 원본 요구 — 보험금 청구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면 원본 서류를 요구하는 보험사가 있어. 여러 보험사에 동시에 청구할 때는 원본 반환 절차를 확인해야 해.
6. 서류 발급이 번거로울 때
교통사고 서류는 한두 장이 아니야. 진단서, 세부내역서, 의무기록사본, 영상CD까지 챙기려면 병원을 여러 번 방문해야 할 수도 있어. 특히 이전에 다녔던 병원이 먼 곳에 있으면 서류 하나 떼러 반차를 써야 하는 상황도 생기지.
서류대리님은 서울·경기 권역 병원 서류를 대신 수령해주는 서비스야. 비용은 건당 25,000원이고, 보통 3~5일 안에 완료돼. 직접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봐.

※ 서류 비용은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-166호(제증명수수료) 기준이야. 사고 내용이나 보험 상품에 따라 보험사가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으니, 청구 전에 보험사 고객센터에 필요 서류를 한번 확인하는 게 확실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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